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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발 미세먼지와의 동거, 앞으로 10년은 불가피
안개 속의 템스 강과 웨스트민스터 사원. 안개와 매연이 만나 스모그를 형성, 1952년 런던 스모그 참사를 불렀다. (1904년, 모네 작품, 파리 오르세 미술관) “자동차 옆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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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은기의 ‘바이오 토크’] 중국발 미세먼지와의 동거, 앞으로 10년은 불가피
안개 속의 템스 강과 웨스트민스터 사원. 안개와 매연이 만나 스모그를 형성, 1952년 런던 스모그 참사를 불렀다. (1904년, 모네 작품, 파리 오르세 미술관) “자동차 옆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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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개국 18억 명의 건강 파수꾼 … 연간 200일 해외출장
신영수 서태평양 지역사무소(WPRO) 사무처장은 폴리네시아 사모아인이 세계 최고의 비만율을 가진 데 대해 우려하면서 그 대처방안을 제시했다. [사진 WPRO] 반기문 유엔 사무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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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관리본부, 올해 결핵퇴치에 매진
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양병국)는 중·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.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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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전주보건소 대학교 돌며 결핵 검진
전주시보건소가 결핵환자 치료를 위해 ‘원스톱 이동검진’ 서비스에 나선다. 무리한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생활,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20대에서 결핵발생률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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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남병원, 결핵예방 교육에 앞장서
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인근 초·중학교를 찾아가 금연과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. 청소년 흡연율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.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1.6명꼴로 담배를 피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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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핵조기퇴치, 이번엔 성공할까
보건복지부(장관 임채민)가 결핵조기퇴치를 목표로 제1기'결핵관리종합계획안(5개년)'을 마련하고,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8일 개최한다. 이날 공청회에는 ‘제도 및 인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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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 지사 대한결핵협회 씰 증정에 격려금 전달
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 오전 9시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(지회장 우제찬)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관리 사업에 힘 써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. 올해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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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의학 칼럼] 구토·소화불량에 명치 통증 땐 담낭염 의심
이성호천안의료원 진료부장담낭은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을 농축, 저장, 분비하는 소화기관으로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약 7~10㎝ 정도의 주머니다. 담낭에 담석 또는 종양이나 기능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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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건소, 결핵환자 관리 포기했나"…결핵 사망률 OECD국가 중 '1위'
국내 결핵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과 관련해, 전국의사총연합(이하 전의총)은 보건소에 제대로 된 결핵환자 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. 전의총은 24일 "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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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죄 경력 있는 외국인 한국 땅 못 밟는다
범죄 경력이 있거나 감염질병을 앓는 외국인의 입국이 더욱 제한된다. 법무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‘해외 범죄 경력 및 건강상태 확인 강화 방안’을 발표했다. 최근 우위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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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시 경쟁에 '약골' 고교생들, 결핵에…발칵
경기도 고양시 고양외국어고 학생 4명이 결핵환자, 2학년생 128명은 결핵균을 갖고 있는 보균자(保菌者·잠복 결핵 감염자)로 나타났다. 2학년 471명의 27%가량이 보균자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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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 …] 살 빼려다 결핵 걸리는 젊은 여성들
김일복대한결핵협회 STOP-TB운동본부장 얼마 전 올해 상반기 동안 여대생에 대한 결핵검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있은 뒤 젊은 여성들의 결핵 문제에 대한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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짝꿍이 콜록콜록 … 새 학기 초등생 독감 주의보
새 학기가 시작됐다. 30~40명의 학생이 교실에서 집단생활을 한다. 밀폐된 공간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위험을 높인다. 독감·수두·볼거리(유행성이하선염)·결막염·뇌수막염 등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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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안 듣는 수퍼 결핵 … 한 술 더 뜨는 울트라 결핵
아침 드라마 ‘복희 누나’는 1960~70년대가 배경이다. 그런데 최근 극 중에서 강준모(류태준)의 짝사랑 ‘은영’이 폐결핵 진단을 받아 그 사랑이 짧은 만남으로 끝날 것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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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 지사, 뽀로로랑 함께 결핵퇴치 앞장
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(지회장 우제찬)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관리 사업에 힘 써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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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창립 50주년 맞은 경제협력개발기
30일로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창립 50주년을 맞습니다. OECD에서 한국의 의미는 특별합니다. OECD 가입을 서두르다 외환위기를 맞았던 아픔이 있습니다. 하지만 외환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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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] '한지붕 두 가족' 폐암, 두려워 마세요
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한국의 암을 이야기할 때 약방의 감초처럼 늘 가장 먼저 나오는 암이 폐암이다. 유명 코미디언 故이주일씨가 폐암으로 사망하면서 폐암에 대한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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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백색 페스트
1882년 3월 24일 독일 베를린 생리학회 저녁 강연회에 100여 명의 학자들이 모였다. 의사이자 세균학자인 로베르트 코흐가 두 시간에 걸쳐 ‘인류의 가장 고약한 적(敵)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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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] 생후 1년 새 항생제 복용하면 아기의 장(腸) '위험'
김석진 교수의 ‘Hot Issue & Cool Answer’ 김석진 교수항생제는 현대의학이 일구어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. 항생제는 결핵을 포함하여 이전에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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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예방접종 제대로 알기
인류를 치명적인 감염병의 공포에서 해방시켜준 1등 공신은 예방접종입니다. 실제 예방접종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1950년대까지만 해도 디프테리아 감염 후 사망률은 10%나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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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십자 화순공장에 결핵 백신 생산시설
현재 전량 완제품 형태로 수입하는 결핵 예방 백신을 앞으로 녹십자 화순공장에서 생산한다. 2일 화순군에 따르면 녹십자가 지난달 30일 화순공장에서 결핵 백신 생산시설(건축연면적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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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급증하는 A형 간염 방치 안 된다
1997년 세계보건기구(WHO)는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‘전염병의 시대 다시 오다 - 우리 모두 관심을, 우리 모두 대응책을’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며 각국 정부와 의료인들이 전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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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노인 결핵, 남의 일 아니다
오늘은 제27회 ‘세계 결핵의 날’이다.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, 결핵 퇴치의 길을 연 지 100주년이 되던 1982년, 이를 기념하고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